지난 19일 농업과 농촌, 도시의 상생을 위해 계양농협, 영월농협, 진부농협, 하조대농협이 손을 맞잡고 전국 최초로 도농상생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다양한 스포츠 경기와 친목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임직원 간 교류를 촉진하고, 농촌 사회의 가치 재발견 및 농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모색하며, 도시와 농촌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취지에 걸맞은 화합의 장이 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계양농협이 10억원 규모의 도농상생자금을 하조대 농협에 전달하며, 농촌사회의 발전 및 경제활성화, 농촌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계양농협 이병권 조합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도농 간의 상생 의지를 결집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도농 간의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이 같은 도농협력의 행사가 꾸준히 이어져, 상생의 가치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인천/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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