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여울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14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범죄 예방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최근 이슈화된 사이버도박 및 해외 메신저를 이용한 미성년자 대상 디지털 성범죄(일명 딥페이크) 사건을 계기로 학교와 가정에서 청소년들의 피해 예방 및 사안 관련 대응 전략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디지털 범죄 국내 최고 전문가인 경찰인재개발원 서민수 교수를 초빙해 실시했다.
최한용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인터넷 정보를 이용하고,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선생들의 디지털 범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조기개입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dh2523@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