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립합창단, 2024 부산국제합창제 무대 선다
나주시립합창단, 2024 부산국제합창제 무대 선다
  • 강정주 기자 
  • 승인 2024.10.2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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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인도네시아, 라트비아 등 4개국 합창단 참가
23일 오프닝 합동 공연, 24일 부산문화회관서 ‘그랜드 콘서트’
2024 부산국제합창제 포스터
2024 부산국제합창제 포스터(사진=나주시)

전남 나주시 시립합창단이 오는 23일과 24일 부산국제합창제에서 초청공연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2024 부산국제합창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합창 공연이다.

매년 세계 각국 합창단이 참여해 클래식·민속·팝·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 경연과 초청 연주회를 선보인다.

올해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폴, 인도네시아, 라트비아, 대한민국 등 4개국에서 57팀, 합창단원 2380명이 참여한다.

나주시립합창단은 2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부산시립, 원주시립합창단과 대규모 합창 오프닝 공연 무대에 설 예정이다.

24일엔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그랜드 콘서트가 예정돼있어 기대와 응원을 받고 있다.

전체 합창 무대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단 초청공연의 경우 사전 온라인 예매 후 입장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의 문화행복 전도사인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부산에 울려퍼져 문화도시 나주의 위상을 높여주길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나주/강정주 기자 

jjg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