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로 하나되는 어울림 한마당
경북 청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제1회 청도군 복지박람회가 18일 새마을공원 일대에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및 군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복지박람회는 군민에게 복지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의 사기 진작 및 기관 간 연계 강화를 위한 참여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30여 개의 사회복지 관련 시설·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복지서비스에 대한 안내와 행복한 생활을 위한 가족 및 보육 상담,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체험, 가상음주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더불어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레크리에이션 어울림 한마당, 주민들의 재능나눔공연, 농협의 우리쌀과 축협의 한우 먹기 홍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캠페인도 병행하여 실시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제1회 복지박람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사회복지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향상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오늘의 자리가 우리 모두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맞춤 복지를 실천하여 모두가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