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는 농민회가 우리쌀 소비 촉진과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9일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예술제’ 수변 무대에서 ‘제5회 가래떡 DAY’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제천시 농민회 주관으로 우리 농업의 상징인 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에게 우리 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삼색 가래떡 11m 커팅식과 시민들의 떡메치기, 인절미 만들기 체험 및 가래떡&사과 증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순재 농민회 회장은 “가래떡은 우리 농업의 대표적인 상징이며 이번 농업 가래떡데이를 통해 우리쌀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더욱 알리고, 국민들이 우리쌀을 더 많이 소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농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우리쌀 소비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맹은영 부시장은 “가래떡은 한국농업과 우리의 전통을 대표하는 소중한 음식으로 가래떡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이 자리를 통해 가래떡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행사를 준비한 농민회 박순재 회장님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쌀 소비촉진과 농업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제천/이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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