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뱅키스 실전투자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실전투자대회는 지난 5월13일부터 8주간 진행됐으며 △국내주식 △해외주식 △해외파생 3개 부문에 개인투자자 총 1만794명이 참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부문별로 최상위 수익률을 기록한 참가자 총 21명을 선정해 도합 1억3500만원 규모의 상금을 나눠 지급했다. 

국내주식 부문에서는 누적수익률 110.2%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윤아정 씨가, 해외주식에서는 누적수익률 90.3%를 기록한 구대용 씨가 각각 1위에 올랐으며, 상금 3000만원씩을 받았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실전투자대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거래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최적의 매매 환경을 지원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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