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다중이용 식품접객업소 14곳 집중점검
동해시는 가을 행락철을 대비하여 사람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추암오토캠핑장와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식품접객업소 14곳(일반음식점 8곳, 휴게음식점 6곳)을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집중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식품접객업소의 기초 위생상태 관리 및 점검 ▲ 무신고·무허가 식품 취급 여부 및 부정·불량식품 판매 등 여부 ▲ 식품 등의 위생적 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보관 여부 확인 ▲ 영업주와 종사자 친절서비스 현장 지도 ▲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영업주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위생용품을 제공(위생모, 손님용 앞치마, 수저받침종이)하고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장애편의시설 설치 여부를 동해시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대비하여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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