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수원 일월수목원서...법령 등 노무사 전문 강의
경기도는 오는 24일 수원시 일월수목원에서 민간기업의 사업주와 고충 상담원, 인사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및 대응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동연 지사의 ‘성평등옴부즈만 민간 확대’ 공약에 따라 도내 기업의 성평등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직장 내 성희롱 최신판례, 사건 처리 절차, 사업주의 법적 의무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과 법률적 지식으로 구성했으며, 재원인사노무컨설팅의 강수연 대표 노무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을 원하는 사업주 또는 담당자는 23일까지 도 성평등옴부즈만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마순흥 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사업주 및 고충 상담원의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을 예방해 건전하고 안전한 기업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ml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