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 24 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오는 18 일 개막
보령시, 제 24 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오는 18 일 개막
  • 박상진 기자
  • 승인 2024.10.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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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무창포의 매력을 만끽할 기회
(사진=보령시)
(사진=보령시)

충남 보령시의 대표 축제인 ‘제 24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가 오는 10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무창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무창포의 신비로운 바닷길과 함께 지역의 어업과 수산물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

축제는 18일 오후 6시 ,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 사랑음악회’로 시작된다 .

이어 19 일 오후 6시 30분에는 공식 개막식과 축하공연 (미스터트롯 안성훈‧육중완밴드‧박구윤‧퓨전국악 퀸 등 공연)이 펼쳐진다. 무창포의 독특한 어업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바닷길 횃불체험이 진행된다.

또한 , 오후 9시 20분에는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쇼가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맨손 광어‧대하 잡기, 씨푸드 바비큐 체험, 관광객 참여 레크리에이션, 페이스페인팅과 비누방울 체험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

김동일 시장은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현상과 지역의 고유한 어업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 ”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에 참여해 무창포의 매력을 만끽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