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너브내행복나눔재단 위탁 강원 홍천군가족센터는 올해 5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2024년 자신만만 세계요리대회' 사업의 일환으로 4개국(중국,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세계요리교실 실습반을 총 40회기 운영하여 성공적으로 종료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자원을 활용해 각국의 세계음식을 체험하고 문화를 직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홍천군 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으며, 참가자들은 국가별 요리 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재료 손질 방법을 배우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홍천군가족센터 이상훈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참가자들이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주민과 다문화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할 것"이라고 전하였다.

특히, 10월 26일에는 ‘제3회 홍천군 자신만만 세계요리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그동안 쌓은 경험과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제3회 홍천군 자신만만 세계요리대회는 두 개 분야로 진행되며, 1분야는 강원도민, 2분야는 홍천군민을 대상으로 한다. 1분야(강원도민)의 경우, 10월 16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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