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10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주요 국·시비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요청 및 당면 현안 과제를 건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는 허소 시당위원장, 김홍석 사무처장이, 군위군에서는 김진열 군수, 김희석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군위군은 회의에서 대구 도심 군부대 군위군 이전 등 핵심 현안 사업인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 ▲국도28호선 '삼국유사~우보' 4차로 확장건의 ▲보훈회관 건립 국비지원 ▲글로벌 스마트농업밸리 조성사업 관련 등을 건의했으며, 각 현안사업에 대해 대구시당은 예산반영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오늘 이 자리에서 논의한 주요 현안 사업은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선제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사업”이라며 “특히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과 국도28호선 4차로 확장 변경에 대해 시당차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허소 대구시당 위원장은 “군위군은 대구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성장발판을 넓히는 대구의 핵심지역으로 이제는 명실상부한 대구와 한몸이다”라며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군위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군위군의 여러 현안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당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군위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신아일보] 군위/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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