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교육지원청은 8일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거꾸로 멘토링'을 실시했다.
'거꾸로 멘토링'은 젊은 공무원이 선배 공무원의 멘토가 되어 직급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생각을 공유하여, 선배 공무원이 후배 공무원에게 '요즘 세상'을 배우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도교육지원청은 멘티인 교육장, 교육지원과장, 행정지원과장을 멘토링하기 위하여 MZ세대 공무원 11명을 멘토로 위촉하고 멘토링단을 구성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요즘세대 이해하기(신조어 테스트, 인스타계정만들기 등), MZ세대가 바라는 공직문화 및 청렴에 대한 의견 청취, 나만의 향수 만들기 체험 등 후배(멘토)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시균 교육장은 “MZ세대와 유연한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여 세대 간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공직문화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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