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9~24세 여성 청소년 중 국민 기초생활보장 급여(생계‧의료‧주거‧교육)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변동 사항이 없을 경우 24세까지 월 1만3000원의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 누리집 또는 복지로 앱)을 통해 올해 12월24일(화)까지 신청하면 된다. 바우처는 12월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신청 후에는 대상자 확정 통보를 받은 후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카드사별 바우처 결제가 가능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놓인 여성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대상자는 기한 내에 꼭 신청해서 본인의 권리를 당당히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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