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2024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개최
오는 18일 '2024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개최
  • 정혜정 기자
  • 승인 2024.10.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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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까지 성수 에스팩토리
(사진=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사진=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국내 최대 규모 독립출판 페어 ‘2024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이 오는 18일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다.

2013년 시작된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은 스토리지북앤필름이 주최하는 행사다. 책을 만드는 사람과 책을 판매하는 공간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230여 팀이 참가한다. 독립 출판계의 미래는 물론 에세이,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도를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리는 행사는 각종 이벤트 참여와 한정 수량 굿즈가 마련됐다.

특히 페어 기간 동안 독립출판을 둘러싼 여러 워크숍과 강연을 주목해 볼 만 하다.

싱어송라이터 요조의 낭독‧공연, △동북아시아 3국 책방지기들의 대담 △작가 김규림의 강연 △독립출판 선두 주자 스펙터 프레스‧미디어버스‧워크룸프레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독자와 창작자를 연결하는 서울 퍼블리셔스 테이블 행사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열린다. 별도의 신청이나 입장료 없이 관람 가능하다.

mi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