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KOICA 프로젝트 봉사단 사업 참여
평택대, KOICA 프로젝트 봉사단 사업 참여
  • 임덕철 기자
  • 승인 2024.10.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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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대)
(사진=평택대)

평택대학교는 지난달 25일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에서 실시하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지역 한국문화 인식 제고 프로젝트 봉사단’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이카 프로젝트 봉사단은 단원이 하나의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통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과업 수행형 봉사단으로, 청년에게 글로벌 과제 해결에 참여하는 일 경험을 제공하는 해외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어 교육환경 개선 및 한국문화 이해증진을 통한 우즈베키스탄 글로컬 인재 양성을 목표로 30개월 동안 진행된다. 우즈베키스탄 프로젝트 봉사단은 총 70명으로 구성되며, 5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파견될 예정이다.

평택대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국립외국어대 등에 파견되는 봉사단원들이 △복합문화공간 구축 △한국어학과 운영 △한국문화 동아리 활성화 △한국문화 활동 확산 등 과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본 프로젝트에 최종 합격한 단원들은 소정의 직무교육을 마치고 2025년 1월부터 현지 파견될 예정이다.

이동현 총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타슈켄트 국립외국어대 한국어학과 재학생과 교원, 지역 공립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한국 문화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융복합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글로컬 혁신대학을 추구하는 평택대학교 재학생 및 청년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택/임덕철 기자

kdc949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