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이 스파(온천) 치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충남 아산시 산하의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지난 4일부터 5일에 걸쳐 이틀간 스파건강지도사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스파건강지도사는 인체의 구조와 생리에 대한 기초지식을 갖추고 온천수의 특성과 대상자의 신체활동 수준을 고려하여 건강 프로그램을 기획‧설계하고 대상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키는 전문가이다.
이번 교육은 호서대학교와 협력하여 물리치료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온천의 특성, 응급조치, 수중건강요법, 신체활동 평가 등에 관한 이론과 실습으로 이루어졌다.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주명선 원장은 “스파 웰니스 산업이 성장하면서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스파건강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흥원은 교육 성과를 면밀히 검토한 후에 스파산업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자격증 제도를 신설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아산/임덕철 기자
kdc9490@daum.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