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제18호 태풍 끄라톤 대비 상황 판단 회의 개최
진해구, 제18호 태풍 끄라톤 대비 상황 판단 회의 개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4.10.0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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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해구)
(사진=진해구)

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지난달 30일 구청장 주재 ‘태풍 끄라톤 대비 상황 판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정 구청장은 태풍의 규모와 진로 등 향후 기상 상황을 공유하고, 산사태 위험지구 및 급경사지, 하천 범람 우려 지역 등 취약지 예찰 강화와 상습 침수지역 주변 배수로, 배수펌프장, 맨홀 등 시설물 사전 점검 등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정 구청장은 “태풍 시 발생하기 쉬운 해안가 저지대 등의 침수, 강풍·풍랑·너울과 강수에 따른 피해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