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7일 장수승마장에서 개최된 제61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승마대회에서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이 학생부 1위를 차지하며 도내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은 5명이 출전해 전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북도민체육대회에서 승마는 주짓수와 함께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어 두 번째 선을 보인 대회로 학생부와 일반부가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 △종합성적 학생부 1위:진안군 △장애물 80cm:1위 임지아, 2위 임이윤, 3위 이상혁 △장애물 허들경기: 2위 임지아, 3위 손재연 △마장마술: 1위 이윤희 등이 입상했다.
진안군 유소년 승마단은 2019년 창단해 현재는 11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전국 및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 대회에서도 꾸준히 입상 실적을 거두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둔 우리 유소년 승마단원과 용담 승마클럽 지도자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유소년승마단원이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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