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경찰서, 청소년육성회와 추석맞이 사랑나눔
경기도 광주경찰서, 청소년육성회와 추석맞이 사랑나눔
  • 박광만 기자
  • 승인 2024.09.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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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경찰서)
(사진=광주경찰서)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6일 청소년육성회 광주지구회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광주시 장애인 주·단기보호시설을 방문해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사랑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사회적약자에 대한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광주경찰서와 청소년보호·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소년육성회 광주지구회가 마음을 합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마련한 것으로, 광주시 탄벌동 소재 광주시 장애인 주·단기보호시설을 이용 중인 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쌀, 라면, 과일 등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시설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찰과 청소년육성회가 이렇게 큰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힘을 내어 보호자들의 보호 부담 경감은 물론, 신체적·지적·정서적으로 성장 및 발달이 늦은 분들이 최대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노동열 광주경찰서장은 “추석 명절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뜻 지원에 앞장서 준 청소년육성회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경찰은 사회적약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김정봉 청소년육성회장은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할 수 있어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청소년과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m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