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지난 8월 주식회사 KT(이하 KT)와 ‘도서관 활성화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IT서포터즈의 지원을 받아 본격적으로 ‘디지털 다이나믹스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다이나믹스 프로젝트’는 AI, 코딩, 스마트폰 활용법, 디지털 윤리 등 생활 분야부터 인문 분야까지 다채로운 주제를 가지고 어린이, 청소년, 어르신 등 전 생애주기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또한 시 공공도서관의 권역별 특장점과 교육 주제를 매칭하여 적재적소에 디지털 교육을 실시한다.
2024년 예정된 교육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언플러그드 코딩 교육 Ⅰ· Ⅱ’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기기 활용 기본편’이다. ‘언플러그드 코딩 교육Ⅰ’은 24일부터 10월1일까지 장기도서관에서 운영하며 ‘언플러그드 코딩교육 Ⅱ’는 10월 16일부터 30일까지 풍무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스마트기기 활용 기본편’은 11월4일부터 12월23일까지 장기도서관에서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김포시 도서관과 KT의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디지털 교육으로 시민의 디지털 수준 향상을 기대한다”며, “수준이 높고 실용적인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포/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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