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전시 “김남훈 'A BUBBLE'”, 9월 4일부터 10월 1일까지
강릉시립미술관은 지역작가의 예술 활동 활성화와 전시 다양화를 위한 2024년 지역작가 전시 지원사업 선정작가 전시를 4일부터 12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시립미술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가, 나, 다, 순으로 선정된 김남훈(공예), 김은주(회화), 김진길(회화) 총 3명의 작가에게 전시 지원사업의 기회가 주어졌다.
첫 번째 전시는 김남훈 작가의 'A BUBBLE'展으로, 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주간 시립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김남훈 작가는 전통 도자기 제작 기법인 물레성형과 음각 장식을 기본으로 비눗방울을 연상케하는 구체 형태가 특징적인 작품을 제작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하거나 시립미술관에 직접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지역작가 전시 지원사업에 선정된 김남훈 작가는 비눗방울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인생의 희로애락을 도자기에 빚어 담았다. 작품을 감상하며 내게 주어진 다양한 삶의 기쁨과 질곡에 대해 차분히 돌아보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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