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숲유치원강원지회 춘천분회에서는 오는 5일 가을을 맞아 자연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는 ‘와글와글 숲놀이-탄생숲사랑 캠페인’을 계획하였다.
이번 행사는 하중도 수변 생태공원 일원에서 오전(영아)오후(유아)로 나누어 춘천분회 17개 기관 영유아 210명이 참여하게 된다.
산림청에서는 아이들이 숲활동을 함과 동시에 그 숲을 더 잘 보전할 수 있는 활동을 펼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한국숲유치원강원지회 춘천분회에서는 이번 활동을 통하여 탄·생·숲을 선언한다 탄·생·숲이란 탄소중립·생명보호·숲사랑을 말한다. 체험 활동 중에는 숲 탐방과 자연물 놀이, 밧줄타기, 곤충 및 물고기 관찰 등 다양한 놀이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행사 중에 하중도수변생태공원 일대를 돌며 줍깅 챌린지를 하여 환경보호 활동을 할 예정이다. 숲체험 후에는 교사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동과 거리 캠페인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탄소중립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맡은 담장너머 박용섭 대표는 “이번 숲 체험은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교육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한국숲유치원강원지회 춘천분회 박혜선회장은 “자연 체험과 더불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정서적 성장과 함께 환경 의식 함양에도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번 숲체험,탄소중립실천 캠페인이 지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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