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소방서는 29일 서장실에서 하트세이버 등 수상자 11명과 2024년 상반기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전수식을 진행했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키고 손상을 최소화해 환자가 이상 없이 회복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증서다. 위 권선양, 장 배진우, 교 김한래, 교 이혜림, 교 우지수, 교 양희웅, 사 김대현, 사 최영재 대원은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하트세이버를 받았다.
브레인세이버는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하고 이송하여 휴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증서다. 장 이필균, 교 류준선 대원은 한쪽 팔다리 쇠약감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신속한 뇌졸중 평가를 실시한 후 빠른 이송했기에 브레인 세이버를 수상했다.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정 처치로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따른 기여 증서로 교 안명원 대원은 추락사로 인한 중증외상환자에게 전문 외상처치술을 진행하고 병원으로 이송하여 환자의 생존을 돕는 공로를 인정받아 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상했다.
김숙자 홍천소방서장은 대원들에게 직접 증서와 배지를 전달하며 용기와 헌신을 치하했으며, “적극적인 구급활동으로 사람들의 생명을 지킨 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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