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 환자 지원·복지사업 운영비용 활용
GC녹십자가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
24일 GC녹십자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 중 1억원은 전국의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성금으로 쓰인다. 나머지 1억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 구호사업과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보탬을 줄 예정이다.
올해 GC 전 가족사 임직원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기부에 힘썼다. 임직원은 리액션 캠페인, 플로깅 활동, 아름다운 동행 등 다양한 캠페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또 매칭그랜트, 연말 급여 1% 기부, 급여 끝전 기부 등 임직원 대상 기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총 5억원이 넘는 금액을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이번 성금 기탁에 앞서 지난 11월11일부터 22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992년에 처음 시작된 헌혈행사에는 30여년간 1만5000명이 넘는 인원이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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