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2024 단양 달빛레이스가 오는 31일 오후 7시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단양군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600여 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종목은 5km와 13km 두 가지로 진행된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완주 메달(완주 시), 모바일 기록증, 간식 등이 제공된다.
종목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품이 전달된다.
5km 코스는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장미공원 입구에서 반환하는 경로다. 13km은 같은 위치에서 출발해 달맞이길을 지나 단양역에서 수변로 쪽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대회 참가비는 5km 2만원, 13km 3만원이다.
이 코스에서는 단양 시내의 빼어난 야경을 배경으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이색 마라톤을 즐길 수 있다.
주최 측 관계자는 “단양에서 힘차게 달리면서 단양의 야경을 만끽하고, 아름다운 단양의 정취를 느껴보는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며 “단양팔경을 비롯한 관광명소도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도 가득 만들어 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jmshin@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