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서산시,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98여단장, 1789부대 1대대, 서산소방서, 서산경찰서 등 200여명 참여
충남 서산시 석유화학단지 내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지난 21일 적 게릴라 폭탄 테러에 대처하는 을지연습 실제 훈련이 펼쳐졌다
이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 특작부대 테러에 대한 실제 훈련을 통해 테러 초동 대응 상황을 훈련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등 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피해 발생 시 긴급 복구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훈련에는 서산시청,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98여단장, 1789부대 1대대, 서산소방서, 서산경찰서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적 특작부대가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내 폭탄을 투하해 공장이 폭발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초동 대응 △관계기관 상황 전파 △피해시설 긴급 복구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충남도청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테러와 같은 비상 상황에 더욱 철저히 대비하고자 추진했다”라면서 “앞으로 도는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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