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귀뚜라미그룹이 남양주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는 주광덕 시장과 최진민 회장을 비롯해 시 장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관내 취약계층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등 33명의 학습지원을 위해 활용한다.
최진민 회장은 “남양주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이번 장학금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인재들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 △학술연구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39년간 총 553억 원 규모를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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