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업종 아이템은 플랫폼 광고를 잘 활용해야
배달 업종 아이템은 플랫폼 광고를 잘 활용해야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4.08.2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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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업종은 배달 플랫폼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소개하는 지현우 대표 [제공=맥세스컨설팅]

"배달업종이라면 배달의민족을 잘 활용하고, 수수료 인상에 대한 배척관계가 아닌 협력관계로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배달의정석 저자인 지현우 감동까스 대표는 맥세스 FC경영실무학원의 원우 특강을 통해 이가팅 소개하고, "배달을 통한 장사라면 배달의민족을 포함한 플랫폼과 협업은 필수이다. 사회적 환경에 따른 배달은 장사에 대한 대안이다. 장사는 홀, 배달, 포장의 3way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배달 플랫폼 사용자들이 규모가 다르다. 지 대표는 "그 누구도 배민을 강요한 사람은 없다"라며 "현재 배달의민족이 시장점유율 64%에 해당되며, 소비자들이 배달의 민족을 사용하기에 어쩔수 없는 선택이며, 70%이상 시장점유시 독과점 정부정책으로 불이익을 받기 때문에 현재 비율을 유지할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일례로 지 대표는 "오프라인 매장에도 손님이 많은 상권은 매출과 월세를 높게 받듯이, 배달의민족도 많은 상권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수수료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라며 "현재 배달의민족 수수료보다 배달의민족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독일 모회사로 4천억을 넘기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지 대표는 "클릭당 과금되는 우리가게 클릭(CPC)이 대표적인 문제이다"라며 "배달의민족 프로그램중에 슈퍼리스트 등 노출수와 주문수, 클릭수 등을 기준으로 분석하면서 자기브랜드에 맞는 %를 찾아서 광고를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 대표는 "클릭수대비 주문수, 노출대비 주문수 등의 체계를 가져야 한다. 노출은 돈으로 해결해야 하며, 배민의 수수료비율은 잘 활용하면 변경된 내용으로 수익을 만들기 위해서 배민1을 사용해야 한다"라며 "향후 배달의민족은 배민마트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정육점류, 식료품류, 애견샵, 편의점 등을 입점하고, 뭐든지 다 배달해주는 컨셉으로 확대될것 같다"고 전했다.

또 "배달의민족을 활용한 적절한 광고진행이 필수이며, 배달의민족은 기본 3.3%에서 기업 매출규모에 따라서 수수료 차이가 많이 난다"라며 "홀 50%, 배달 25%, 포장25%가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맥세스 프랜차이즈(FC)경영실무학원은 오는 8월 31일(토)부터 '제40기 맥세스 실무형 전문가과정'을 개설한다. 매주 토요일 15주에 걸쳐 프랜차이즈 실무의 가맹 개설, 계약, 마케팅, 분석, 관리 등 A~Z까지 전과정을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adevent@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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