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내맘대로 프로야구’, 이용자수 1600만명 돌파
LGU+ ‘내맘대로 프로야구’, 이용자수 1600만명 돌파
  • 정혜정 기자
  • 승인 2024.08.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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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키,이용자 수 150%↑…7월에만 8만2000명 이용
LG유플러스 ‘스포키’에서 출시한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즐기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LG유플러스 ‘스포키’에서 출시한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즐기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출시한 ‘내맘대로 프로야구’의 이용자 수가 증가 추세다.

LG유플러스는 통합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를 통해 선보인 시뮬레이션 서비스 '내맘대로 프로야구'를 출시한지 4개월 만에 이용자 수가 15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내프야는 고객이 직접 가상의 프로야구 팀을 구성해 실제 선수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점수를 부여받고 다른 이용자들과 순위를 겨루는 방식의 시뮬레이션 서비스다.

지난 3월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출시된 이후 월별 이용자는 △4월 3만2000명 △5월 4만7000명 △6월 5만9000명 △7월 8만200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내프야 이용자 증가의 원인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꼽았다.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낮춘 ‘무제한 리그’를 추가하고 친구나 동호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저리그’를 신설해 고객층을 확대했다.

스포키의 올 상반기 전체 이용 고객 수는 약 1600만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5% 늘었다. 이어 3월부터 7월까지 스포키에서 프로야구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은 매월 평균 약 208만명에 달했다.

LG유플러스는 내프야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야구 외 다른 스포츠 종목으로도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 담당은 “내프야의 이용자 증가와 낮은 이탈율은 서비스의 매력도를 증명하는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jeong2@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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