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이케이건축이 용역비 10억6400만원 규모 '평창장평·장수계남·상주서문' 공동주택 설계권을 따냈다. '화성동탄2 B14·C2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 공모는 이번 주 참가 등록을 마감한다.

19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조달청에 따르면 지난주 '평창장평·장수계남·상주서문' 공동주택 현상설계 공모에서 에스에이케이그룹건축사사무소가 당선됐다.

이 사업은 강원도 용평면 장평리와 전북 장수군 계남면 호덕리, 경북 상주시 서문동 일원 총 1만1733㎡ 부지에 26~46㎡(이하 전용면적 기준) 통합공공임대주택 총 218호를 조성하는 것이다. 설계용역비는 10억6400만원 규모다. 

이와 함께 LH와 조달청은 '화성동탄2 B14블록'과 '화성동탄2 C2블록' 공동주택 현상설계 공모를 냈다.

B14블록에는 경기도 화성동탄2지구 내 5만7228㎡ 부지에 65·84㎡ 일반형 공공분양주택 472호가 들어선다. 용역비는 25억4473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오는 21일 참가 등록을 마감한다. 다음 달 10일 작품 제출에 이어 25일 심사한다.

설계비 27억2327만원이 걸린 C27블록은 4만5583㎡ 부지에 84㎡ 일반형 공공분양주택 473호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2일 참가 등록을 마치고 9월12일 작품 제출, 27일 심사를 예정했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남정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