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가족센터는 8일 다문화가정 및 비다문화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원데이 캠프를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참여자와 이중언어코칭 강사에게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캠프는 충주의 활옥동굴과 목계나루 강배체험관에서 진행되었다. 먼저, 참가자들은 활옥동굴을 탐험하며 신비로운 동굴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였다. 활옥동굴은 독특한 석회암 구조로 유명하며,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자연의 신비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참가자들은 목계나루 강배체험관으로 이동하여 전통 강배 제작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한국 전통 문화의 깊이를 이해하고, 전통 기술의 역사적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아 즐거웠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이 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표현하였다.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은 관내 청소년에게 이중언어코칭(기본언어교육, 어휘/문법, 억양/발음 교정, 원고번역 등)을 지원하고 홍천군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운영(홍천교육지원청 공동주관)하여 이중언어 환경조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중언어코칭 및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참여자 대상 원데이 캠프를 지원하여 참여자들의 사회성 발달 및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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