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예상매출분쟁, 전용상품규제 등 늘어만 가는 법적 제제와 가맹점주와의 갈등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인테리어, 집기, 간판, 식자재 등 프랜차이즈 본사와 대금 문제 갈등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과 맥세스컨설팅이 주관한 제89회 MICC 세미나가 '문제해결'방안을 주제로, 전우소 한성대학교 컨설팅대학원 교수는 "문제는 최선의 상태와 현재 상태의 차이(Gap)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원인과 현상을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라며 "학문적 관점에서 효율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가설지향, MECE, Fact-Base 방법을 활용하는 스킬이 있다"고 소개했다.
가설지향은 문제해결책을 미리 헤아려보는 형태이며, 서로 배타적이면서 부분적 합이 전체를 구성하도록 사고하는 'MECE'방식이다. 사고와 분석의 근거를 사실로 두고 있는 'Fact Base'을 말한다.
전 교수는 문제해결방식으로 Logic Tree 방법을 소개했다. "Logic Tree 란 어떤 주제를 MECE에 따라 세부적으로 분석해서 전체 구성요소를 나무무양으로 분해한것으로 문제해결시 다양한 방법을 창출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문제를 각각의 요소로 분해해 체크리스트를 활용, 과제선정시 사용하고 '~가 안되는 이유', '~가 나쁜이유'를 체크하면서 '~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를 높이기위해서는'는 형태로 문제해결방법을 찾아갈수 있다"고 제시했다.
문제해결 Flow에 대해 전 교수는 "어디에 문제가 있는가?에 대한 정의와 문제가 왜 발생했는가?에 대한 원인분석을 찾아야 한다"라며 "해결안 도출방법으로 해결책은 어떤것이 있는가?를 기준으로 ~의 해결을 위해서는, ~을 높이기위해서는, ~를 줄이기 위해서는 방법을 찾아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문제해결 방법을 찾을수 있다"고 제시했다.
MICC는 Maxcess Innovation CEO Club의 약자로, 사단법인 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과 맥세스컨설팅이 공동주관하고 있는 세미나이다.
프랜차이즈 본부 CEO들의 경제적 이익창출을 쉐어하고, 프랜차이즈 및 동반성장 기업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해결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과정으로 단발적인 교육과 인적 네트워크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이고 능동적인 학습과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현재 80여 명의 프랜파이즈 본부 및 동반성장 기업의 CEO가 참여하고 있으며, 월 1회 진행되는 교육 및 지식/정보 공유를 통해 참여한 모든 기업들이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
오는 9월3일(화)에 진행되는 '제90회 MICC 세미나'에서는 프랜차이즈 필수품목규제와 예상매출 분쟁에 대해서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