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사통팔달하는 도로망 확충에 총력
동해시, 사통팔달하는 도로망 확충에 총력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4.08.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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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해시)
(사진=동해시)

동해시는 지역주민의 도로 접근성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한 관내 곳곳의 도로망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교통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천곡-북삼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도로개설에 나서, 총 4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나안삼거리~변전소~북평중~봉오마을을 잇는 총연장 약 2km, 폭 20~30m 규모의 도로를 만든다.

앞서 시는 북평중학교~봉오마을 구간은을 지난해 1공구(봉오마을)와 2공구(숫골)에 착공한 바 있다. 올해 6월에는 3공구 공사를 시작했다. 나안삼거리~변전소 구간 역시 6월에 착공하여 2025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앞으로 나안삼거리~북평중~봉오마을을 잇는 도로가 개설되면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주요 도심권과 직접 연결하는 핵심 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어 경제자유구역 면적 축소에 따른 주민 요구 사업으로 농산물의 원활한 수송, 지역 간 연결로 지역 연결성 제고, 지역 균형 개발을 위해 총사업비 34억원을 투입해 초구삼거리에서 장밭삼거리까지 길이 2200m, 폭 20m 규모의 도로 확장과 길이 29.9m, 폭 7m 규모의 장전교 확장 공사와 함께 장밭삼거리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하여 지역주민 통행 불편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장인대 건설과장은 “차질없이 공사를 추진하여 사통팔달하는 도로망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균형 발전뿐만 아니라 도로 접근성 개선이 정주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