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이 최근 싱가포르에서 '충남온수업' 유공교원 국외연수를 실시, 도내 교원의 수업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그리고 같은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됐다.
이번 국외연수에는 총 70명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싱가포르의 초등학교(Northland Primary School, Changkat Primary School), 중등학교(Gan Eng Seng School), IB학교, NUS 싱가포르 국립대학, Singapore Teachers’ Union 등을 방문해 싱가포르의 교육 활동과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수업 혁신 사례를 학습했다.
특히, 초중학교 학생 자녀를 둔 교민들과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 교육시스템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진행,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사들의 자발적 수업 연구와 나눔을 통해 수업 활성화를 실천하는 교사를 격려하고, 교원들이 함께 성장하며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충남온수업을 활용해 모든 학생들에게 특별한 미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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