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30일 아신5리마을회관에서 아신5리 기곡마을 ‘리 분리’ 기념식을 개최했다.
아신5리는 당초 아신2리에 속해있던 마을이었으나, 경의중앙선 철도와 국도 6호선으로 단절돼 마을관광, 대청소, 대동회 등 각종 행사를 따로 실시해왔다. 이에 주민들은 리 분리를 요구했으며, 7월1일자로 마을을 분리하기에 이르렀다.
김학윤 아신5리장은 “아신5리의 첫 출발을 위해 참석해 주신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신5리 리 분리를 축하드리며, 아신5리 마을의 무궁한 발전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