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의원 “부족한 지방비로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께 위로가 되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강원 홍천⋅횡성⋅영월⋅평창)이 지역발전을 위한 2024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2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상범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특교세는 △홍천군 서면 길곡리·동막리 배수관로 확장 9억원, △홍천군 서석면 수하리 수하교 건립 9억원, △횡성읍 학곡리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8억원, △횡성군 안흥면 안흥리 다리골지구 가뭄대비 용수개발 6억원, △횡성군 강림면 월현리 소규모 공공시설 정비 2억원, △횡성군 안흥면 안흥리 재난 예경보체계 구축 2억원, △영월군 김삿갓면 일원 화장실 건립 4억원, △영월군 북면 문곡리 종량제봉투 폐비닐 선별 자원화 전처리시설 설치 8억원, △영월군 어린이보호구역(영월초, 쌍룡초, 구래초, 원광·꿈나라어린이집) 도로안전시설 정비 2억원,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 배수개선 4억원, △평창군 미탄면 창리 소공원 조성 6억원,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 낙석 위험지구 개선 3억원, △평창군 방림면 계촌리 계촌천 지방하천 정비 9억원 등이다.
홍천군 서면 길곡리·동막리 배수관로 확장사업은 마을내 130여 가구에 지방상수도를 추가 공급하는 총사업비 60억원 규모로 2025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평창군 미탄면 창리 소공원 조성사업은 불법쓰레기 투기 등으로 인해 마을경관을 해치고 있는 유휴부지에 주민편의 시설 등을 갖춘 소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5년 상반기 내 완공 목표이다.
유상범 의원은 “부족한 지방비로 사업 차질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이번 국가예산 확보가 군민께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