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지역 내 운영 중인 물놀이 시설을 연장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공원 내 물놀이 수경시설 19개소 중 10개소의 운영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물놀이 수경시설은 기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했으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10개소 운영시간은 오후 8시까지 2시간 늘려 운영하며 기간도 당초 8월 25일에서 9월 1일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광주도시관리공사에서 위탁 운영 중인 물놀이 수경시설 운영시간 및 기간은 이용 추이 및 기상 상황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무더운 여름 시민들이 우리 지역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수경시설을 연장 운영 하기로 결정했다”며 “운영시간 및 기간이 연장된 만큼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에서 더위를 피해 즐겁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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