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상공회의소(이하 ‘상의’) 제8대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가 지난 23일 상의 (특별)의원 101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 평내동에 위치한 서경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날 제8대 경기동부상공호의소 회장 후보자로 이홍균 의원(쌍용금속㈜ 대표이사)이 단독으로 출마한 가운데 만장일치로 무투표 당선되었다.
이홍균 회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하여 “반복된 선거로 발생한 회원 간 반목을 근절하고 회원사의 기업경영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명예봉사직으로서의 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며 제8대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이홍균 회장 당선자는 2015년부터 제5대 의원, 2018년 제6대 의원, 2021년 제7대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 6월19일 2024년 1차 임시의원총회에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제8대 회장 추대 선출을 위한 단독후보자로 선출되어 이번 임시의원총회를 통해 상의 제8대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이홍균 회장은 앞으로 3년간 상의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임시의원총회에서는 부회장에 ㈜성일씨앤비 김남일 대표이사 등을 비롯하여 부회장 13명, 상임의원 37명, 감사 2명 등 총 52명의 임원을 선출하였다.
한편 오늘 7월 임기가 만료되는 문한경 7대 회장은 “지난 3년마다 치열하게 진행되었던 대의원 선거로 인해 발생되었던 회원사 간 반목과 갈등을 없애기 위해 대의원 선거를 하지 않도록 큰 결단을 내리고 8대 회장에 출마하지 않았으며, 지난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경기동부상공회의소가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길 바란다” 고 하였다.
2003년에 설립된 경기동부상공회의소는 남양주, 구리, 가평 3개 시군 상공인들의 권익과 지역경제 발전, 회원사 간의 화합을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회원서비스와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