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등을 참여시켜 정보교류를 통한“윈-윈하는 농촌체험·치유산업”육성
경남 창녕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촌체험농장과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난 10일, 16일, 18일 3회에 걸쳐‘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활성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활성화 교육은 각 농장의 대표들이 직접 체험프로그램을 시연하고, 참여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교육은 농촌체험농장의 역량 강화 및 관계기관과 네트워크를 마련해 상호교류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관광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치매안심센터, 비만관리, 장애인 건강관리 등 치유농업의 대표적인 수요기관인 보건소를 참여시켜‘치유농업이 농촌관광’으로 연계시켜, 관내 농촌체험농장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모델 개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활성화 교육은 오는 8월까지 3회 더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농가는 대합 전지헌꿀벌학교, 대지 꽃들뫼, 도천 뚝딱뚝딱공작소, 유어 우포늪단감공원, 창녕 숲속애, 이방 허브힐링농장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창녕군의 농촌체험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고, 농촌체험농장과 관계기관 간의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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