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교동 자원봉사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펼쳐
밀양시 교동 자원봉사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펼쳐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4.07.18 0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밀양시(교동 자원봉사회가 17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교동 자원봉사회가 17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밀양시)

경남 밀양시 교동 자원봉사회는 17일 교동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교동 자원봉사회 회원들은 매월 1회 모임을 통해 직접 밑반찬을 조리해 관내 어려운 이웃 30세대에게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각종 채소를 넣어 만든 오리 불고기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이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등 지역사회 돌봄을 실천했다.

김년희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받고 고마움을 전하는 이웃들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선 교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정성스러운 음식을 만들어 전달해 주신 교동자원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