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서산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동참
서산시, 서산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동참
  • 이영채 기자
  • 승인 2024.07.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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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서산신협, 운산면서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나서
'행복한집 프로젝트' 동참

 

▲서산신협 봉사자들이 집안을 청소하고 있는 모습.(사진=서산신협)
서산신협 봉사자들이 집안을 청소하고 있는 모습.(사진=서산신협)

서산신협이 지난 10일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장리에서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 

12일 서산신협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산신협 김용구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조합원 봉사단이 함께해 3차 운산하이츠빌라에서 도배 장판 교체 및 제습기 등을 후원했다.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2019년부터 시작된 전국 단위 봉사활동이다.

서산신협이 지난 10일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장리 운산하이츠빌라 3차에서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서산신협)
서산신협이 지난 10일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장리 운산하이츠빌라 3차에서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서산신협)

2023년까지 총 42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2024년은 누적 510가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신협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해 친환경 소재의 전주 한지 벽지와 장판지를 사용해 습도조절, 유해물질 저감, 곰팡이 방지, 탈취 등의 효능이 있어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다. 

김용구 이사장은 “저출산 시대에 우리 지역 아이들의 올바른 발달과 성장을 돕는 것이 우리 서산신협 임직원들의 소망”이라며 “신협이 지역사회를 밝히는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