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MZ세대 인기 브랜드 ‘푸마(PUMA)’와 ‘널디(NERDY)’를 입점시켰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는 클래식과 트렌디함이 공존하는 디자인으로 젊은층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푸마는 의류부터 스니커즈까지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자랑한다. 지난달 17일에는 블랙핑크 멤버 로제를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푸마의 경우 에이블리 입점과 동시에 많은 유저의 관심을 모았다. 입점 기념 프로모션 시작 후 5일간(6월23일~27일) 에이블리 거래액은 직전 동기간 대비 49배 가까이(4796%) 증가했다. 

푸마는 오는 20일 글로벌 앰버서더 로제와 함께하는 ‘Rewrite the Classics’ 캠페인을 공개한다. 올해 상반기 큰 화제를 모은 팔레르모(Palermo) 스니커즈의 새 버전인 ‘팔레르모 빈티지(Palermo Vintage)’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널디도 오는 22일부터 에이블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널디는 이달 말 반소매 티셔츠, 슬라이드(슬리퍼) 상품을 단독 할인가에 판매하는 기획전을 실시한다. 신학기 시즌을 앞둔 8월에도 등교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널디의 의류, 잡화 아이템 등을 합리적인 가격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신규 브랜드 입점을 통해 한층 강화된 상품력을 기반으로 향후에도 만족스러운 브랜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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