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도서관 수요자 중심 통합 홈페이지 선보여
영암군, 도서관 수요자 중심 통합 홈페이지 선보여
  • 최정철 기자
  • 승인 2024.07.0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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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도서관 현황·소식 보고, 프로그램·행사 참여 신청, ‘내 서재’ 기능도
(사진=영암군)

전남 영암군이 8일 도서관 홈페이지를 6개 작은도서관과 통합, 전면 개편해 공개했다.

새로 선보인 도서관 홈페이지에는 크게 세 가지 기능이 추가돼 주민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돕는다. 

첫째, 통합형의 장점을 살려 영암 작은도서관 현황과 소식들을 알리는 곳이 생겼다. 

둘째, 유선·현장 접수만 가능하던 프로그램·행사·시설 이용 신청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셋째, ‘내 서재’ 기능이 생겨 개인별 대출 현황을 보고, 도서 예약과 희망도서 신청 등도 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새 홈페이지는 ‘영암 디지털 향토자료관’ 서비스도 제공한다. 여기서는 지역의 발전·변화를 담은 향토 자료를 원문 그대로 온라인에서 열람할 수 있는데, 희귀본·고서 등 각종 자료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영암군 도서관 관계자는 “군민이 편안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 홈페이지로 개편했다. 새단장한 홈페이지와 함께 인문학 도시 영암으로 더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