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목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텃밭에서 직접 기른 감자 175kg을 수확해 목2동에 기부했다.

이날 감자 수확 작업에는 목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및 목2동 직원들이 봉사했다.

1일 목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보장협의체위원들은 지난 4월 경기도 김포시 고촌면 일원에 나눔텃밭을 조성 관내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감자를 재배했다.

이번에 수확한 햇감자 5kg들이 35박스는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 가정 등 저소득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두식 목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원들이 정성을 담아 재배한 감자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목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발굴·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목2동 유병선 동장은 “우리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손수 기르고 수확한 감자를 기부해주신 목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의 식탁에 소중히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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