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국내·외 여성 지도자들이 결속하는 세계 한 민족 여성 네트워크(KOWIN)의 제24회 대회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 유치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결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여성 리더십 강화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중요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세계 한 민족 여성 네트워크(KOWIN)대회는 전 세계 한 민족 여성들이 모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과 지식,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글로벌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국제 행사로 2025년 8월 말경 창원시에서 여성가족부, 경상남도, 창원시 공동으로 제24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풍부한 역사와 문화, 뛰어난 개최 여건으로 유치에 성공하였으며, 이번 대회로 창원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2025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홍남표 시장은 “창원시 역사상 처음으로 이번 대회를 유치하게 되어 지역 여성 경쟁력 강화에 매우 고무적”이라며 “세계 각국에서 온 한 민족 여성들이 창원의 아름다움과 발전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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