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가 농생명 관련 학술단체와 생명산업 교육·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7일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사)한국원예학회, (사)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사)한국화훼학회, (사)한국수직농장연구회, 한국공정육묘연구회, (사)국제원예연구원 등 6개 학술단체와 각각 맺은 이번 협약은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을 추구하는 원광대가 협약 기관 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과학인재 육성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학연협력에 관한 과학기술 활동 및 공동연구 개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관련 전문 인력 및 정보 교류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과학문화사업 추진 협력 및 인적교류 등이 담겼다.
 
박성태 총장은 “원광대는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사항인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실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늘 협약 기관들이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성과가 이루어져 상호 발전에 큰 도움이 되도록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참여한 학술단체들은 국내외 학술 활동 및 산학관연 협력을 통해 현장 수요형 농생명 인재 양성을 선도하고, 특히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농생명의 선봉에서 국내 농생명 기술 및 우수인재들의 세계화를 이끄는 핵심 학술단체로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상호협력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문석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