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는 지난 24일 속초시 노인복지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실버 안전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속초시, 속초시 노인복지관과 함께 진행하는 안전문화콘서트는 안전 사각지대에 노출될 수 있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교육을 공연과 함께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교육을 어르신들에게 맞춤형으로 실시하였으며, 시니어 어쿠스틱 남성중창단 바람소리와 이영단설장구예술단이 어르신 문화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속초시에서는 어르신들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문화 캠페인을 병행하며, 혈압측정과 함께 건강 상담도 실시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안전이 우리 사회의 제일 중요한 분야인 만큼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안전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