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유통과 시장개척 업무협약···수도권으로 판매
강원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회의실에서 철원산 러시멜로 생산자연합회, 윤승용 다원유통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품종 철원 멜론 ‘러시멜로’ 시장개척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4일 전했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출하를 앞두고 9월까지 본격 출하되는 철원산 신품종 멜론 ‘러시멜로’는 다원유통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했다.
윤종천 철원 러시멜로 생산자 연합회장은 “러시멜로는 일반 머스크멜론과 비교했을 때 품종특성상 15브리스 이상의 고당도 멜론으로, 후숙할수록 부드럽고 향이 깊은 특성이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며 “다원유통과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 지역으로 판매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미경 군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철원 멜론 러시멜로 브랜드를 품격있게 자리매김하기 위해 멜론 재배기술 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통해 품질 향상은 물론 홍보 및 판로 다각화를 꾀하겠다”며 “철원 러시멜로 생산자 연합회를 주축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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