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의 문화콘텐츠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관‧학‧민간 협력 강조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 21일 도마큰시장과 도화어린이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도마켓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서 청장은 축사를 통해 고교-대학 연계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마켓 페스티벌을 개최한 충남대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 충청권사업단 관계자와 대전대신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전통시장의 문화콘텐츠 개발과 활성화를 위한 관‧학‧민간의 상생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혁신과 상생을 위한 서구의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인 ▲도마큰시장 쿨링포그 설치(1,185백만 원) ▲아케이드 전면 보수(4,100백만 원) ▲주차환경개선(10,800백만 원)등을 설명하고 행사장에 마련된 프로그램 부스를 관람하며 대전 대신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정주형 창업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적 의미가 크다”라며 “지자체, 대학교, 고등학교, 전통시장이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가 정신을 배우고 서구를 위한 큰 일꾼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충남대는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STARTUP Co-Op University for Transition of edu)’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은 기존의 창업교육 거점대학을 확대한 것으로, 지역별 창업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지자체와의 협업 체계를 마련하는 등 대학을 지역사회 창업교육의 중심(허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