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특수교육지원센터 3층에서 2024학년도 통합학급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행동중재 배움자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통합학급 상황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도전행동에 대한 긍정적인 행동중재 적용 방법을 행동분석전문가의 다양한 사례 중심별 강의를 통해 통합학급 담당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행동문제를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방법으로 목표행동을 정확하게 안내하고, 부분과제에서 점진적으로 독립과제로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강화제와 학생 스스로 자기점검표를 작성할 것을 제안하여, 부족한 사회적 기술을 감정 교육 지도와 함께 중재할 것을 강조했다.

김영배 교육장은“효과적인 행동문제를 지도하기 위해서는 친절함과 동시에 단호함도 필요하다. 또한 배우는 과정에서 실수하더라고 격려해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해 주시고 계신 선생님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여/조항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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